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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청주 설화 10편 AI 영상 콘텐츠로 제작어린이 교육 자료로 활용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청주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육용 AI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청주를 대표하는 설화 10편을 선정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설화는 ▲충신의 목숨을 구한 나무, 압각수 ▲지네장터, 오공장 ▲목숨을 살린 밤, 율량동 밤고개 ▲땅에 세운 돛, 용두사지 철당간 ▲효촌, 경연의 마을 ▲천석로, 부자의 몰락 ▲화살보다 빠른 천리마, 현도면 말무덤 ▲부모산의 모유정 ▲인심 좋은 쌀고을, 쌀안(미원) ▲무심히 흐르는 강 무심천, 남석교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지역의 전통 이야기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해 시청각적 몰입도를 높였으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로 제작됐다.

사업은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 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는 2022년부터 김진현 위원장(㈜금진 대표이사)을 비롯한 청주의 기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확산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청주문화원은 발전기금을 활용하여 2023년 청주 설화 27편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각색·제작한 동화책 「땅에 세운 돛대」를 발간했고, 2024년에는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 제1회 청주시민소장전 「빗장, 열다」를 개최하며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이어왔다. 이번 AI 청주 설화 영상 제작은 2025년 6월부터 준비한 세 번째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

청주문화원 강전섭 원장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청주시민과 타지역 시민 모두가 청주의 구전설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콘텐츠는 청주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며, 청주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있다. 또한 교육기관 및 문화시설에서 상영·활용하는 등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청주문화원은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원 누리집(www.cjm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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