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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영농철 맞아 벼 못자리 관리 철저 당부생육 단계별 적정 온도 유지… 저온·고온·과습 피해 예방

청주시는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벼농사에서 건강한 모를 기르는 것은 고품질 쌀 생산의 출발점인 만큼, 육묘 단계부터 온도와 수분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모 육묘 시에는 못자리 온도를 30~32℃로 유지하고, 녹화기에는 20~25℃, 경화기에는 15~25℃를 유지하는 등 생육 단계에 맞는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

저온이 예보될 경우 부직포 못자리는 추가 피복재를 덮어 급격한 온도 저하를 막아야 한다. 비닐하우스 못자리는 낮 동안 충분히 환기해 고온과 과습을 예방하고, 야간에는 측창을 닫고 부직포를 덮어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모판 설치 후 3엽기 이후에도 저온 피해가 우려될 경우, 야간에는 부직포를 덮어 보온하고 주간에는 일조 확보를 위해 피복재를 걷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육묘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입고병, 일명 모잘록병은 녹화기 이후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거나 출아기 고온과 큰 일교차가 지속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뜸묘 역시 급격한 온도 변화와 종자 밀파로 인해 육묘상자 내부가 과습해지고, 상토 내 산소가 부족할 때 주로 발생하므로 철저한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다.

뜸묘나 입고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하이멕사졸·메탈락실엠 액제 1,000배액 또는 메탈락실 액제 500배액을 육묘상자당 500cc씩 관주 처리해 방제해야 한다.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한 경우에는 3엽기 이후부터 모내기 5~7일 전 사이에 상자당 유안 5~10g을 100배 희석한 물로 관주하면 생육 촉진에 도움이 된다.

송지현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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