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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유식) 인문학연구소가 충북 RISE 사업단과 공동으로 K유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통번역에디터 한-베 취업캠프’를 개설하고,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한-베 통번역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확대와 다문화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무 중심의 통번역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캠프는 오는 6월 29일(월)부터 7월 15일(수)까지 총 13일간,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충북대 인문대학 통번역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고려대학교 국문학 박사 출신인 응우옌 응옥 꿰 교수가 맡아 한-베 통번역 실습, 문서 번역,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편집 및 에디팅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 언어교육에 그치지 않고 국내 취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업체 인턴십 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고 국내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용준 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캠프는 베트남 유학생들이 언어 능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와 산업체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집 기간은 5월 11일(월)부터 6월 12일(금)까지이며, 충북대 씨앗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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