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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야초등학교, 제16회 옥천동요제 예선‘ 은상’쾌거 |
장야초등학교(교장 이기분)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지역 사회에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제16회 옥천동요제(제18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 전국대회 예선)'에서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
옥천문화원과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옥천이 배출한 동요 작가 정순철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경연이다. 장야초등학교 학생들은 이 무대에서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한 화음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은 점심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단순한 노래 연습을 넘어,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협력하고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었다. 본 무대에서 아이들이 빚어낸 청아한 노랫소리는 관객석을 뜨거운 박수와 따뜻한 미소로 물들였다.
학생들을 이끌어온 염재선 지도교사는 "음정이 조금 틀려도 서로를 다독이며 다시 입을 맞추던 아이들의 모습이 저에게는 은상보다 더 값진 결과"라며, "경쟁을 넘어 다 함께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하고 예쁜 마음씨에 오히려 가르치는 제가 더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지켜본 장야초 이기분 교장은 "우리 장야초 어린이들이 빚어낸 맑은 화음이 지역사회에 커다란 희망의 울림을 전해주었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단발성 무대에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으로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예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예선에서 은상을 거머쥔 장야초등학교는 다가오는 제18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 본선 대회에 진출해 다시 한번 희망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동요를 통해 하나가 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는 장야초등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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