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충동적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4년 기준 자살률이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내 자살자 중에서 농약 등에 의한 자살이 3번째로 높기 때문이다.
이 사업을 위해 23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이영문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19개 생명보험회사가 사회공헌기금으로 만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 공모’에서 충청북도가 사업 대상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13개 마을 505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충북도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농약안전보관함 설치농가에 사후관리 및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2억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과 폐농약수거함을 제작,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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