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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평생직업융합학과, 성인학습자 졸업작품전시회 개최도자·금속·토피어리 등 60여 점 전시,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배움의 결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평생직업융합학과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내 다온관에서 ‘2026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졸업작품 발표를 넘어 가정과 일, 학업을 병행하며 배움의 길을 이어온 성인학습자들의 창작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도자공예와 금속공예, 토피어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평생직업융합학과 졸업예정자 35명이 지난 1년 반 동안 갈고닦은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작품에 담아냈으며 각자의 삶과 경험을 녹여낸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학생들의 대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김은정 학생은 ‘2026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다수의 학생들 역시 충청북도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학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명수 평생직업융합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작품 속에 담아낸 열정과 노력의 시간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성인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삶의 가치를 새롭게 꽃피워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서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이 느껴질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누구나 배움에 도전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직업융합학과는 향후 ‘공예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2027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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