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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중학교(교장 류인원)는 29일(금) 양성평등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양성평등 캠핑 몸활동’을 도서관과 잔디밭, 강당 등 학교 곳곳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양성평등 토론회를 열어 성별 고정관념과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양성평등 표어 달력 제작과 공익광고 콘티 작성 활동으로 성평등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점심시간에는 잔디밭에서 야외 취사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음식 조리와 정리를 함께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일회용품 대신 학교 식판과 수저를 사용해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특히 성별 구분 없이 역할을 나누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오후에는 강당에서 배드민턴, 탁구, 경찰과 도둑 등 미니 체육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학년을 넘어 팀을 구성해 협동과 배려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인원 교장은 “토론하고 함께 밥을 짓고 뛰어노는 과정 자체가 가장 생생한 양성평등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평등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덕중학교는 양성평등 선도학교로서 토론과 창작, 몸활동이 어우러진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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