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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전국 최초 ‘푸드헤리티지 전문가 양성교육’ 운영음식에 담긴 역사·문화·스토리 배우고 학점까지 인정

충청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음식과 문화유산(Heritage)을 융합한 ‘푸드헤리티지 전문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충청대학교는 2027년 3월 신설 예정인 푸드헤리티지과의 사전 교육과정으로 ‘푸드헤리티지 기반 지역음식문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7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배우는 새로운 개념의 식문화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운여된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총 5학점이 인정되며, 향후 충청대학교 관련 학과에 입학할 경우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RPL(선행학습인정제)도 적용된다.

교육과정은 ‘푸드헤리티지 인문학’과 ‘푸드헤리티지 실습’으로 구성된다.

인문학 과정에서는 음식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텔링, 한국 음식문화사, 전통 식재료 등을 배우며, 실습 과정에서는 한식 조리와 발효음식, 절기음식, 지역 향토음식 등을 직접 익히게 된다.

또한 이론과 실습뿐 아니라 현장학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연계해 지역 식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역량까지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의는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이 맡는다.

김 원장은 오랜 기간 전통음식과 지역 식문화를 연구하며 음식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북 향토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비롯해 음식과 지역 정체성의 관계를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이번 교육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3월 전국 최초의 푸드헤리티지과를 신설해 지역 식문화 연구와 K-푸드 콘텐츠 개발, 향토음식 전문가 양성, 푸드관광 및 문화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 신청은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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