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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가 국립한국교통대와 해외교육봉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글로벌 교육 나눔 활동 확대에 나선다.
충북대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교원 해외파견 사업 공모를 위해 국립한국교통대와 연합 봉사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지원하는 단기 해외교육봉사 사업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 재학생, 교직 이수자 등 예비교원과 현직 교사, 교직원, 교수진 등 약 20명이 방학 기간 동안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를 방문해 교육봉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대는 2016년부터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네팔, 인도네시아 등에서 꾸준히 해외교육봉사를 운영해 왔으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역시 라오스, 캄보디아, 몽골, 네팔 등에서 다양한 국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연합 봉사단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수학, 과학, IT 등 기초교육 분야의 참여형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학생 주도형 학습을 지원하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며, 수업 설계 단계부터 현지 교육문화와 문화적 다양성, 느린 학습자를 포함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까지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 요소를 포함한 통합형 교육봉사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다문화 배경 학생과 다양한 학습자를 포용할 수 있는 교육 역량은 미래 교원에게 중요한 자질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연합 봉사단이 예비교원의 실천적 역량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괄하고 있는 한재영 화학교육과 교수는 “충북대는 그동안 모범적인 해외교육봉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최우수 해외봉사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국립한국교통대와의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교육봉사 모델을 개발하고, 미래 교육환경에 필요한 포용적 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선정하는 단기 해외교육봉사 운영대학에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9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 사범대학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는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교원 양성 역량을 인정받았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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