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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KoreaIn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KoreaIn 동아리가 지난 6월 7일(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아리 회장인 러시아언어문화학과 윤태수 학생(4학년)과 부회장인 조형예술학과 최미카엘 학생(4학년)을 비롯해 사회학과, 원예과학과, 소프트웨어학부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주에 거주하는 고려인 대학생과 고려인 고등학생들도 함께해 세대와 국적의 경계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동양화 부채와 냅킨아트 부채, 효자손 등을 직접 제작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은 청주시 현대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고려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윤태수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준비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어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oreaIn 동아리는 고려인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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