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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 제7회 발달장애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자기감(Self)의 관점으로 본 자폐성 장애인의 이해와 지원’ 주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오는 6월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자기감(Self)의 관점으로 본 자폐성 장애인의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제7회 발달장애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폐성 장애인의 자기 인식과 자기 이해, 자기감(Self)에 대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자폐성 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 의사소통 특성, 감각 민감성 등에 대한 연구와 교육은 활발히 이뤄져 왔지만, 자기감과 자기 인식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의 자기 경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적·임상적 관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손정우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이 맡아 ‘우리 모두 셀프(Self)라는 아바타로 살아간다: 능동적 추론 관점으로 본 자폐인의 자기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정승원 부센터장이 ‘자기(Self) 경험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폐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명지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송승하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의사소통을 위한 자기성찰(Self-reflection) 및 자기인식(Self-recognition)’을 주제로 발표하며, 자폐 당사자인 고려대학교 윤은호 연구교수는 ‘빼앗긴 주체성의 우회전복: 자폐인과 가상정체성’을 주제로 당사자 관점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손정우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의 자기감은 당사자의 행동과 의사소통,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는 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자폐성 장애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당사자 중심의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는 단순히 장애 특성을 아는 것을 넘어 당사자의 삶과 경험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충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연구·진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을 원하는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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