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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급감… 옥천지역 학원 직격탄2010년 76곳… 올해 41곳으로 6년 새 46% 줄어

출산율 저하로 인한 학령 인구감소로 학원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옥천지역 학원 수가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옥천의 학원 수는 41곳으로 2010년 76곳보다 35곳(46%)이 줄어 6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방과후학교 등 공교육 강화 정부 정책에다 저출산 기조에 따른 학생 수 감소, 경기침체 등이 복합적으로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학원 시장에서 수요자인 학생 수는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6204명이던 옥천지역 초·중·고 학생 수는 2011년 5921명, 2012년 5551명, 2013년 5322명, 2014년 5117명, 2015년 4911명, 2016년 4690명 등으로 6년간 1514명(24.4%)이 감소했다.

각급 학교의 방과후수업도 학원가를 위협하는 하나의 요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가계 사정이 빠듯해진 학부모들이 학원비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도 학원들이 경영난을 겪는 직접적인 이유다.

학원을 찾는 학생 수는 줄어드는 반면 개인과외가 성행해 학생 모집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옥천지역 개인과외 교습자는 올해 48명이 등록돼 있다.

이 처럼 사교육 시장상황이 나빠지자 옥천읍에서 학원을 운영 중인 A원장은 요즘 학원 운영을 계속해야 할지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수강생으로부터 수업료를 받아 강사 인건비와 건물 월세, 차량 유지비, 전기료 등 각종 공과금을 제하고 나면 남는 게 거의 없기 때문이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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