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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중학교는 6월 12일(금) 저녁,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대전예술의전당을 찾아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대형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 예절을 배우며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공연예술 분야의 무대 연출, 배우, 음향 등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이원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첨단 미디어 기술로 구현한 환상적인 무대와 배우들이 선사하는 전율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감상하며 공동체적 예술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예술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누며 구성원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조혜진 학생은 “농촌 지역에 살다 보니 이렇게 큰 극장에서 유명한 뮤지컬을 직접 볼 기회가 없었는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대형 무대를 직접 보니 가슴이 벅찼다”며 “무대 디자이너나 연출가라는 직업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고, 교과서 밖의 생생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중학교장(한경옥)은 “우리 학교와 같은 농산촌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는 대도시 수준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뮤지컬 관람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성을 키워주고 새로운 진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불씨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육 환경에 따른 격차 없이 창의성과 감성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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