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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드론봇 군사학과, 2026학년도 제복 착복식 및 승급식 개최육군장교 후보생 20명·해군장교 후보생 1명 최종 합격… "미래 국방의 주역으로 첫걸음"

중원대학교(총장, 장기원)는 드론봇 군사학과가 10일 오후 2시 교내 상생홀 중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복 착복식 및 승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중원대 드론봇 군사학과는 2024년 전국 대학 최초로 개설된 드론봇 분야 군사학과로,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로봇 전력에 특화된 군사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선도 학과다.

이번 행사는 드론봇 군사학과 후보생들이 군사학도이자 미래 국방의 주역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로, 학부모 30여 명을 비롯해 장기원 중원대학교 총장, 드론봇 군사학과장 박상혁 교수, 김진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소장) 등 대학과 군 주요 인사, 후보생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총장에 대한 경례와 개식사,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장기원 중원대학교 총장 환영사, 김진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소장) 축사, 박상혁 교수(드론봇 군사학과장) 훈시 순으로 이어졌으며, 단체사진 촬영과 학년장 수여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기념 촬영 및 환담의 시간이 마련돼, 제복을 갖춰 입은 후보생들이 가족들과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제복 착복식은 후보생들이 처음으로 제복을 갖춰 입고 군사학도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다지는 의식이며, 승급식은 한 학년 진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다. 후보생들은 이날 학년장을 수여받으며 미래 국방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드론봇 군사학과는 개설 3년 차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재 육군장교 후보생 20명, 해군장교 후보생 1명 등 총 21명이 장교 후보생으로 최종 합격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초 드론봇 군사학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날 제복을 입은 후보생들은 향후,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육군과 해군의 장교로 임관해 미래 전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축사에 나선 장기원 중원대학교 총장은 "전국 최초의 드론봇 군사학과가 단기간에 거둔 성과는 우리 대학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라며 "오늘 제복을 입은 후보생 한 명 한 명이 미래 전장을 지휘하는 정예 장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교육 인프라와 행정·재정 등 모든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혁 교수(드론봇 군사학과장)은 훈시를 통해 "오늘 여러분이 입은 제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약속이자 명예"라며 "전국 최초의 드론봇 군사학과 후보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드론과 로봇이 주도하는 미래 전장의 선구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설 3년 차에 21명의 장교 후보생 최종 합격이라는 성과는 후보생들의 땀과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후보생 전원이 대한민국 최정예 장교로 임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드론봇 특화 군사학과로, 인공지능(AI)·드론·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군사학을 접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이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가운데, 국방혁신과 미래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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