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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약초, 경계와 존중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요학생 맞춤형 성폭력·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증약초등학교(교장 조대형)는 6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안전한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형 성폭력·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학년 발달 수준에 맞춰 학년군별 맞춤 교육으로 운영하였으며, 특히 6학년 학생들은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성존중 토론회에도 참여하며 한 단계 심화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1∼2학년 학생들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서로의 몸과 마음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고,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는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익혔다. 또한 장난과 폭력의 차이를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의 기초를 다졌다.

반면 3∼6학년 학생들은 경계와 존중의 의미를 바탕으로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고, 스마트폰과 SNS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 사례와 예방법을 학습하였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도 타인을 존중하는 책임 있는 행동과 디지털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태도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 보았다.

더 나아가 6학년 학생들은 성존중 토론회에 참여하여 채팅앱 사용, 온라인 언어문화, 숏폼 콘텐츠, 인터넷 유해매체 노출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단순한 예방교육을 넘어 사례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토의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성존중 의식과 비판적 미디어 활용 역량을 함양하였으며, 건강한 관계 형성과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스스로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부회장 양정은 학생은 “친구와 장난을 칠 때도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먼저 물어보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터넷에서도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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