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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제9회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 성황리에 마쳐전통 세시풍속과 현대 감성 어우러진 체험으로 시민 호응 이어져
▲ 장명루 만들기 체험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지난 6월 13일 청주청소년광장에서 개최한 「제9회 단오맞이 세시풍속 체험마당」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소년,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전통 세시풍속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쑥 향낭 만들기, 비녀 만들기, 노리개 만들기 등 전통 공예 체험이 운영됐으며, 창포물 체험과 떡메치기, 민속놀이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단오에 담긴 건강과 풍요의 의미를 배우며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단오 뷰티 체험’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젊은 세대와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통 명절의 의미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마당에서는 청주농악놀이패가 신명 나는 길놀이 공연을 펼쳐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시민들은 흥겨운 가락에 맞춰 함께 어울리며 단오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단오 음식 나눔 행사에서는 쑥떡과 오미자차, 앵두화채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단오의 전통 먹거리를 맛보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단오의 전통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세시풍속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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