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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KAIST와 손잡고 ‘피지컬 AI’로 AX 선도국내 최고 로봇 전문가들과 산·학 연계 역량강화 프로그램 MOU 체결
▲ 업무협약 체결식이 끝난 후 관계자들이 다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로봇 기술을 보유한 KAIST(총장 이광형)와 함께 발전산업의 안전 혁신과 AI 대전환(AX)을 주도할 ‘피지컬 AI’ 전문가 양성에 본격 착수하였다.

한국중부발전은 16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중부발전-KAIST 산·학 연계 피지컬 AI 기반 AX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로봇 교육과 로봇 전문가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산업계의 핵심 화두인 AI 대전환(AX)을 물리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피지컬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양 기관은 발전소 현장의 고위험·고난도 작업을 로봇 기술로 대체함으로써 운영 및 정비 효율을 극대화하고,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산학 협력 성공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전문 교육 과정은 로봇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KAIST 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 11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이론 교육을 넘어 패널 토의, 주요 로봇 연구실 견학, 첨단 기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최되는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 참가와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중부발전은 사내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로봇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회 참가팀과 로봇 기업을 매칭하고, 사내 ‘로봇기술연구회’를 주축으로 아이디어 고도화를 추진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팀의 로봇 기술은 중부발전의 자체 R&D 과제로 즉시 연계되어 실무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로봇기술연구회는 KAIST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인 기술 자문을 통해 발전소 특화 로봇 모델의 완성도를 높게 끌어올린 후, 오는 11월에 열릴 국제로봇콘테스트에 출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중부발전은 기술 타당성이 입증된 KAIST 협업 우수 로봇 벤처·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적극 개방한다. 신기술 로봇의 현장 실증을 다각도로 지원함으로써 공공기관, 학계, 중소기업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혁신적인 ‘AX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대한민국 로봇 연구의 메카인 KAIST와의 이번 협력은 발전산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AI 대전환의 핵심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발전소 현장 수요 중심의 피지컬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안전한 스마트 발전소를 선제적으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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