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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는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의 졸업전시회 「2027 꿈위 : 글로벌 웹콘텐츠 페어」를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파주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7년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화·웹툰전공 및 웹소설전공 졸업생들의 졸업전시와 함께 웹툰PD전공 1·2학년, 웹툰일러스트전공 1학년, 웹툰애니자율전공 1학년 학생들의 과제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6월 18일 오전 11시 한국영상대학교 유주현 총장의 축사와 안종찬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올해는 행사 규모와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웹콘텐츠 페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일본의 만화·웹툰 관련 기업 및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해 학생 작품을 관람하고 작가들과 직접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설명회도 함께 마련된다.
졸업전시회가 이제는 단순히 졸업을 위한 작품전시회를 넘어서 기업에 본인의 강점을 뽐내며 가치를 증명하는 무대가 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실력 있는 강자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선(先)채용할 기회이기도 하기에 학생과 기업 간 상호 이익인 자리인 것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KADOKAWA의 ‘만화작가 발굴 프로그램’ 소개를 비롯해 SORAJIMA의 ‘글로벌 웹툰 취업 설명회’, ペンギン工房의 ‘AI 활용 일본 웹툰 시장 동향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19일에는 스텔라앤이 참여해 일본 아마존 플립툰(Fliptoon) 인디 프로젝트와 일본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대훈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글로벌 웹콘텐츠 페어에서는 학생들의 웹툰 작품을 원작으로 한 실사화 영상을 국내 대학 최초로 제작·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는 웹툰 창작자가 자신의 저작권(IP)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종찬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장은 “이번 글로벌 웹콘텐츠 페어는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자,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웹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작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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