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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1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월남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경례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이하 청주지부)는 1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 성안길 일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카페 앞에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충청북도지부·증평군지회와 함께 제1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 기록사진 전시와 문화공연, 식사 나눔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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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1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한 보훈단체 관계자가 발언하고 있다. |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는 보훈단체 회원과 지역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김규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증평군지회장이 소장한 월남전 기록사진 60여 점이 전시됐다. 전쟁 현장의 모습과 참전 장병들의 일상, 베트남 현지 풍경 등을 담은 사진들은 참전용사들이 당시의 기억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전쟁의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전시 공간에 담지 못한 사진은 아카이빙 영상으로 제작돼 상영됐다. 참전용사들은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며 당시 경험을 나누고 전우들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종희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북도지부 부지부장, 유재구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진천군지회장, 박용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청주시지회장 등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전용사들의 사연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에는 청주지부 어린이 봉사자들이 참여한 감사 동요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청주지부가 직접 제작한 평화부채 전달식과 트로트 공연,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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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1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군복을 입은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주지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행사 후에는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겼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사진을 보며 회원들이 옛 기억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뭉클했다”며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따뜻한 환대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보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변재준 지부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 가족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나라사랑 평화나눔’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벽화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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