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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유치원, 단오맞아 ‘계절별 전통교육 체험 프로그램’운영

삼양유치원(원장 정현주)은 단오를 맞아 유아들을 대상으로 ‘계절별 전통교육 단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점차 잊혀가는 전통 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자 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아들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만 3세 유아들은 ‘으랏차차, 우리는 천하장사!’를 주제로 전통놀이인 씨름을 체험했다. 교실에 마련된 매트 경기장에서 친구들과 힘을 겨루며 신체 조절 능력을 기르고, 정정당당한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만 4세 유아들은 ‘여름철 더위야 가라!’를 주제로 전통 부채인 ‘단오선’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던 풍습을 알아보고, 부채 위에 전통 문양과 여름 풍경을 직접 그려 넣으며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웠다.

만 5세 유아들은 단오의 대표 풍습인 ‘창포물 체험’에 참여했다. 따뜻하게 우려낸 창포물에 손과 발을 씻으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조상들의 생활 지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주 원장은 “아이들이 단오의 전통문화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오감으로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절기에 맞춘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유치원은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속에서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단오를 비롯한 다양한 절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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