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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상진초, 학생 주도‘놀기 좋은 날’ 운영“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즐긴다!” 놀이로 하나 된 전교생

상진초등학교(교장 이성희)에서 6월 24일(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인 ‘제1차 놀기 좋은 날’이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배움을 주도하고 어울려 성장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라는 학교 슬로건에 맞춰, 이번 행사는 전적으로 학생들의 주도하에 준비되고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5, 6학년 학생 전원이 필수적으로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4학년 학생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다채로운 놀이 코너를 구성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중간놀이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안내판을 제작하고 시연을 해보는 등 성공적인 놀기 좋은 날을 위해에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축제는 학년 구분 없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골고루 섞인 5개의 통합 체험조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조장의 든든한 인솔에 따라 각 코너에서 20분간 신나게 놀이를 즐긴 후, 10분간 이동하며 ‘오싹오싹 방탈출’, ‘몸으로 말해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5개의 놀이 코너를 모두 체험하였다. 미션을 성공하거나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달콤한 간식들이 풍성하게 제공되어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6학년 김하루 학생은 “우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코너를 준비하고, 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라며 “동생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진초 이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주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진초는 이번 1학기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도 ‘제2차 놀기 좋은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행사 역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한층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채워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상진초만의 행복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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