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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6월 25일(목) 아침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바른말 보드게임 카페’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바른말·고운말 사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2026학년도 인성교육 연구학교 운영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을 맡아 진행하였다. 사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팀별로 모집한 후 입장 티켓을 배부하였으며, 행사 당일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보드게임 카페를 방문하여 원하는 난이도의 보드게임을 선택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였다. 또한 실제 보드게임 카페와 유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난이도별로 준비하고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였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진행요원으로 참여하여 보드게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활동 중 바른말·고운말 사용 규칙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게임에서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칭찬하기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기분 나쁜 말을 하지 않기 ▲배려와 존중의 말을 사용하기 등의 규칙을 실천하며 활동에 참여하였다. 규칙을 잘 지킨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실제 방과 후나 여가 시간에 자주 이용하는 보드게임 카페 문화를 학교 안으로 가져와, 놀이 상황 속에서 바른 언어습관을 연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서로 칭찬해 주고 배려하는 말을 사용하려고 노력했다”며 “이기고 지는 것보다 함께 즐겁게 게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친구들에게 고운말을 많이 사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평초등학교 이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바른말과 고운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존중과 배려의 언어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성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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