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스포츠
“얼음 위에 피어난 메달꽃”원평중학교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부문 동메달 획득해

원평중학교(교장 이달원)는 지난 24일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중부 컬링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월 24일 의성컬링장에서 치러진 준준결승전에서 원평중학교 학생들은 전남대표팀을 상대로 9대 6의 값진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후 오후 7시에 열린 경북 대표팀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아쉽게도 패했다.

원평중학교 학생들은 비록 이날 경기에서 동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는 굉장히 큰 쾌거다. 컬링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충북에서, 연습할 곳이 없어 새벽부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스케이트장을 오가고 세 시간 가까이 걸리는 태릉 선수촌과 의성 컬링장을 다니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이기 때문이다. 컬링장이 근처에 있는 학생들에 비해 운동 환경도 훨씬 열악하고, 또 이제 운동을 막 시작한 1학년 학생들이 2개월간 짧은 훈련으로 이루어낸 결과이기 때문에 놀라울 따름이다.

원평중학교 1학년 학생 5명은 모두 운동을 전문적으로 해 오던 학생들이 아니다. 2015년도에 컬링지정학교가 되면서 컬링부가 생긴 지 이제 반 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평중학교 학생들은 모두를 놀라게 할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 앞으로 이 어린 학생들이 이루어낼 열매가 기대되는 바이다.

중부포커스  webmaster@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부포커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