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소령 최지인 |
4세 어린아이의 기도가 사탕으로 막혀 호흡 곤란을 겪는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육군 교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 2교육단 최지인 소령(독도법 교관)이 그 주인공이다.
최지인 소령은 지난 5월 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들과 함께 레고코딩학원(청주 소재)을 방문하여 수업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아이를 살려달라는 다급한 아이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쫓아가니 아이가 숨을 쉬지 못하고 얼굴이 창백해져 있었다.
아이 목에 사탕이 걸렸다는 아이 엄마의 외침을 듣고 최 소령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임리히법을 시작했다. 등 뒤에서 양팔로 허리를 감싸 안은 뒤 주먹의 엄지 부분을 명치와 배꼽 사이에 두고 안쪽으로 끌어당기며 위로 올리기를 반복했다. 목에 걸린 사탕이 입 밖으로 튀어나온 뒤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호흡이 돌아왔다.
최지인 소령의 빠르고 침착한 대처 덕분에 아이는 무사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후 부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 아이가 걱정되어 학원 선생님을 통해 확인하니 심신이 안정된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학군교 최지인 소령은 “학군교에서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요령 교육이 위급한 상황에서 즉각 몸이 반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반응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저작권자 © 중부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 신천지자원봉사단, ‘효문화교육재단 이사장 감사장’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