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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송면초등학교(교장 임영택)는 3일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일대에서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송면초의 고유한 학생자치회 조직인 ‘육남매’를 중심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교생과 교원들이 동참하여 학교 주변 마을의 환경을 정화하고 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송면리 일대를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마을 플로깅’을 진행했다. 특히, 담배꽁초 등으로 막히기 쉬운 빗물받이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리한 후,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깨워주는 ‘빗물받이 아트워크(바닥벽화)’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 활동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수거한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하며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소감 나누기 시간에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회장(6학년 이지응)은 “우리가 매일 다니는 학교 주변과 마을을 직접 깨끗하게 만들고, 빗물받이 아트워크를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지구를 지키는 행동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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