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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부윤초등학교(교장 김재연)는 7월 3일, 전교생 71명을 대상으로 「가방 없는 날」 두 번째 테마인 '몸으로 놀자!'를 운영했다.
부윤초등학교는 전교생 71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적정규모학교는 적정 수준의 학생 수와 학급 수, 학급당 학생 수를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결손을 최소화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학교를 의미한다.
이날 학생들은 '몸으로 놀자!'를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열고 다양한 협동 놀이를 즐겼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신의 몸집보다 큰 공을 함께 굴리고, 힘을 모아 상자를 옮겨 차곡차곡 쌓는 경기에서는 선배가 후배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돋보였다. 팀별 색깔판 뒤집기와 줄다리기에서는 온몸에 힘을 실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모든 경기를 안전하게 마친 학생들은 금메달 모양의 초콜릿을 목에 걸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운동회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최민아(5학년) 학생은 "모든 경기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신나고 즐거운 운동회였다. 2학기에도 운동회가 열린다고 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연 교장은 "선후배가 함께 땀을 흘리며 정다운 우정을 나누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거운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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