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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소리, 마음을 잇는 소리강서초 행복나눔 오케스트라와 함께 여는 행복한 아침
▲ 등굣길 음악회에 참여하는 학생들 모습

강서초등학교(교장 엄재화)는 7월 6일(월)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성과 활력을 불어넣는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이 있는 학교, 행복이 자라는 교정’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강서초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중심이 되어 교내 다온관에서 펼쳐졌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밝고 따뜻한 선율을 선보이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아침을 선물했다.

이날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과 영화 OST인 ‘오페라의 유령’,‘캐리비안의 해적’을 웅장하게 연주하며 아침을 깨웠다. 이어 클래식 명곡인‘도나우 강의 잔물결’,‘라 캄파넬라’를 통해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의 조화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바나나 차차’, ‘아기 다람쥐 또미’ 같은 신나고 귀여운 동요 메들리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교문을 들어선 학생들은 다채로운 악기가 만들어내는 하모니에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익숙한 멜로디가 나올 때면 손뼉을 치며 호응하기도 했다. 음악회를 감상한 한 학생은 “좋아하는 영화 음악과 동요가 오케스트라 연주로 나와서 신기했고, 학교 오는 길이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조화를 배우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로 다른 소리를 가진 악기들이 하나의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단원들과 관람 학생 모두가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엄재화 교장은 “등굣길부터 풍성한 음악이 학교에 울려 퍼지니 아이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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