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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식품공학과 변의홍·구본재 교수 연구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열린 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KGC 후원)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식품과학 분야의 학계·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국내 대표 학술단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1개국에서 2,861명이 참가했으며, 국내외 연사 발표와 988건의 학술포스터 발표, 식품 관련 기업·기관의 전시가 함께 진행되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Food Science as a Translational Hub: Bridging Bioresources, Biotechnology, and Human Health”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식품과학 분야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김민주·전혜림·한아인 학·석사 연계과정생은 변의홍·구본재 교수의 지도 아래 ‘Red Ginseng Protein Shake’를 주제로 식품 아이디어를 제안해 은상에 선정됐다.
수상 아이디어는 홍삼의 기능성과 단백질 보충의 편의성을 결합한 음료형 식품으로,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홍삼의 식품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통적인 건강식품 소재인 홍삼을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셰이크 형태로 제안해 기능성 식품소재의 활용 가능성과 제품화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
수상 학생들은 “수업과 연구 활동을 통해 학습한 식품가공 및 제품개발 지식을 실제 식품 아이디어로 구체화하고, 국내 대표 식품과학 학술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뜻깊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식품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공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변의홍·구본재 교수는 “학생들이 식품산업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품 형태로 발전시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식품공학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와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식품가공, 식품소재, 식품생명공학, 푸드테크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기능성 식품 및 식품면역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학·석사 연계과정과 석·박사 연계과정을 운영해 대학원 진학과 전문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연구 프로젝트와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주말과정으로 운영되는 재직자 특별전형과 성인학습자 전형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자와 지역 산업체 재직자들이 식품공학 기반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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