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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13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력 신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 함양을 위해 1~6교시에 걸쳐 ‘QUEST 여름 질문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선정 '질문 선도학교' 및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인 도안초는 그동안 ‘QUEST 모델 개발을 통한 자기주도학습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해 왔다. 이번 축제는 교실 안에서 다져온 질문 역량을 실생활로 확장하고, 텍스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체험하는 탐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안초만의 차별화된 ‘QUEST 모델 기반 축제 운영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축제 전과 당일 아침을 활용해 ‘물과 여름’이라는 주제 속에서 부력, 수자원, 기후변화 등과 관련된 호기심을 스스로 질문으로 생성하고 토의를 통해 핵심 질문을 선정했다.
이어 학년별로 운동장에 마련된 체험 구역으로 이동해, 오전에 스스로 던진 질문을 물놀이와 각종 실험을 통해 직접 해결하는 역동적인 탐구 활동을 펼쳤다. 활동 후에는 교실로 복귀해 ‘I-SAC 질문탐구학습 노트’에 해답과 성찰 내용을 기록하며 배움을 내면화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시도는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학교 측은 축제 형태의 교육을 통해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심리적 장벽이 낮아졌으며, 놀이 속에서도 주도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등 높은 자아효능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평소 과학 시간에 배운 부력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아침 내가 직접 만든 질문을 운동장에서 직접 실험하며 해결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교실로 돌아와 노트에 정답을 적을 때 진짜 과학자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인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실생활과 밀접한 질문을 통해 앎과 삶을 연결하고, 온몸으로 부딪히며 해답을 찾는 주도적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스스로 질문하며 배움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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