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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부윤초등학교(교장 김재연)는 전교생 71명의 작은 학교지만 충청북도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에 따라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적정규모학교는 적정 수준의 학생 수, 학급수, 학급당 학생 수 등을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결손을 최소화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학교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부윤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일 테마가 있는 체험학습『가방없는 날』 세 번째 활동으로 <문화와 놀자!>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선후배 간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전교생이 충북혁신도시 CGV를 찾아 영화를 관람했으며, 친구들과 팝콘과 음료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학생들이 친구들과 나란히 앉아 영화의 감동을 함께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창의·감성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상영작인 「토이 스토리 5」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변함없는 장난감 친구들의 우정과 연대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 관람을 마친 송예준 학생(1학년)은 “평소 부모님과 갔던 영화관을 친구들과 함께 가게 되어 더욱 재미있었다.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김재연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 문화공간을 체험하며 올바른 관람 예절을 배우고 친구들과 다양한 감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3일간 운영한 「가방 없는 날」을 통해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윤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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