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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태안 백석 올미마을과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6 하계 해양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해양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대학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잠시 교실을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한국의 여름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은 백석 올미마을에서 진행된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만리포해수욕장 해양문화체험,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 음식인 한과를 직접 만들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이해했으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다양한 해양문화 활동에 참여해 학업과 유학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방문해 농경문화와 수리시설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며 한국의 생활문화와 지역의 역사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유영오 국제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친구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문화체험과 지역 탐방,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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