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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중 환경동아리 온마을 & 허그밴드 콜라보 프로젝트시장에 울려 퍼진 따뜻한 울림, 매포중 100만원 상당 현물 기부

매포중학교(교장 김경태) 학생들이 지난 20일 활기찬 버스킹 공연과 뜻깊은 환경 캠페인, 그리고 이웃사랑 나눔을 하나로 묶은 이색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매포중학교는 최근 환경동아리 ‘온마을’과 밴드부 ‘허그밴드’ 학생들이 힘을 모아 매포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친환경 캠페인 겸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 공동체의 주체로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환경동아리 ‘온마을’ 학생들은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대나무 칫솔, 우유팩을 재활용한 곽티슈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나누어 주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했다. 동시에 밴드부 ‘허그밴드’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오랜만에 시장 골목골목에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와 경쾌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의 열정은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았다. 현장에서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통해 1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학생들은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냉감이불 42채를 직접 마련해 20일 전달했다.

보송하고 시원한 선물은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었다. 학생들이 마을을 무대로 주체적인 활동을 펼치고, 이를 통해 얻은 결실을 다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매포중학교 김경태 교장은 “마을 전체를 배움터 삼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웃을 위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한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따뜻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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