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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2026년 공무국외출장 여비 전액 반납“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필요 재원 마련에 힘 보탠다”

보은군의회(의장 이경노)는 2026년 공무국외연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무국외연수는 의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은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 운영을 실천하고 예산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공무국외연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관련 예산 3천8백8십만 원은 오는 9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삭감하고, 군민에게 더욱 필요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이경노 의장은 “이번 결정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에 더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회의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재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회도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글로벌 선진 정책을 배우고 지역 발전의 대안을 모색하는 공무국외출장의 취지와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10대 의회 출범 초기인 올해에는 지역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국내 우수사례를 의정활동에 접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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