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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ICK)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AI 생성영상제작 창업동아리 '유니픽스(UNIPICKS)'가 타 대학과의 연합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15일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영상디자인학과 강성주, 박재민, 지호진, 신혜규, 홍은택, 곽희진 학생이 참여한 대학 연합팀(한국영상대·중앙대·홍익대·동국대·고려대)은 올해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즈(New York Festivals Advertising Awards), 클리오 헬스(Clio Health), 영원스 아트 디렉터스 클럽(Young Ones ADC)에서 금상 3개를 포함한 다수의 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주목받은 작품은 글로벌 생리용품 브랜드 '올웨이즈(Always)'를 위한 캠페인 'Wings That Whisper'이다. 이 작품은 시각장애인 여성들이 생리 기간 동안 겪는 불편함에 착안해 패드의 흡수 상태에 따라 날개 부분이 팽창하는 촉각 기반 제품 넛지 디자인을 제안한 캠페인이다.
해당 작품은 클리오 헬스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을 비롯해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즈 아방가르드·이노베이티브 부문과 퍼블릭 릴레이션즈 부문 금상 등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올해 뉴욕 페스티벌 학생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 다른 수상작인 '툰밥(TOONBAP)'은 네이버웹툰 이용 청소년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다. 웹툰 결제를 의미하는 은어인 '쿠키를 굽는다'와 편의점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행동을 연결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클리오 헬스 다이렉트 부문 동상과 영원스 ADC 인티그레이티드 디지털 부문 메리트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한국영상대학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원하는 AI 생성영상제작 창업동아리 '유니픽스'의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 학생들은 실제 종합광고대행사와 같은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기획과 아트디렉션, 사운드 디자인, 생성형 AI 기반 비주얼 제작 등 역할을 세분화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를 통해 국제 광고제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수준의 완성도를 구현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단순한 제작 도구가 아닌 창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아이디어를 실무형 광고 캠페인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픽스 소속 지호진 학생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전공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었고, 이러한 협업 과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창업동아리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콘텐츠 제작 기술을 교육과 접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육지원 체계가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무대에서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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