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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중학교(교장 김선희)에 지역 주민의 따뜻한 교육 사랑이 20년 가까이 이어져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서원중학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주민 신장덕씨인데, 그는 서원중학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서원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왔고, 귀하게 모은 민속자료 60점을 교육자료로 기증하여 학생들의 생생한 역사·문화 교육을 위한 시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신씨의 교육 사랑은 지난 2007년 서원중학교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작되었고, 2010년도부터 현재까지 매월 10만 원씩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거르지 않고 기탁하여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액수가 2천5백여 만원에 달한다. 발전기금은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서원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어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서원중학교는 지난 7월 20일 신씨의 꾸준한 교육 사랑과 숭고한 기부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신 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직접 방문하여 전 교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땀 흘려 모은 수익금을 선뜻 기부해 온 신장덕 씨는 “내 자녀, 내 이웃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서원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박한 소감을 전했다. 서원중학교 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달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신장덕 위원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위원님의 고귀한 뜻에 따라 학생들을 올바르게 키우는데 쓰겠다”고 화답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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