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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충청북도재난안전연구센터 업무협약기후위기 시대 재난안전·환경보건 협력 강화 위한 공동연구 및 정책 연계 본격 추진
▲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충청북도재난안전연구센터 업무협약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받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7월 24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청북도재난안전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 인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복합·다양화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재난안전과 환경보건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와 정보 공유, 정책 지원 등을 강화하고, 충북지역 재난 대응 역량과 환경보건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1부 업무협약식에서는 재난안전 및 환경보건 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 학술교류, 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열린 2부 공동세미나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연구 성과와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안전과 환경보건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이태영 충청북도재난안전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이 '재난안전 데이터 분석관리 시스템 소개 및 소방 효율화 방안 정책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승욱 전문위원은 '시뮬레이션 기반 도시침수 관리방안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임소정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연구원이 '환경보건 취약지역 건강모니터링 성과'를, ▲김인권 연구원이 '환경모니터링 및 빅데이터 구축 현황'을 발표하며 양 기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시대 재난안전과 환경보건 정책의 연계 필요성에 공감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공동 연구를 통해 충북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용대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재난안전과 환경보건을 개별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유기적으로 연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형 재난·환경보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동 연구와 정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환경보건 정책과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해 충북도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지역환경보건센터로서 환경유해인자에 따른 건강영향 조사와 환경보건 취약지역 건강모니터링, 환경오염 피해 예방, 환경보건 교육·홍보 및 정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보건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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