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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초, 여름방학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다예술동아리 특강 시작으로 마을 연계 문화예술교육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
▲ 밴드 연습 사진

노은초등학교(교장 김휘철)는 여름방학에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림마을교육회 및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활용해 자신의 꿈과 소질을 발견하고 문화예술 역량과 진로 탐색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예술동아리 집중 활동을 비롯해 전문 방송시설 체험, 지역의 역사와 문학을 활용한 마을교육, 물놀이와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노은초는 방학식 다음 날인 7월 23일 예술동아리 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방학 교육활동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밴드와 뮤지컬 등 평소 참여해 온 예술동아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연주와 표현력을 높이고, 친구들과 서로의 소리를 맞춰 가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웠다.

7월 26일에는 노은초 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충청북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방송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6. 스튜디오 온에어! 케이팝 & 밴드’ 녹화 촬영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음악방송과 같은 전문 스튜디오 환경에서 메이크업과 리허설을 거쳐 밴드 공연을 촬영했으며, 연습 장면과 인터뷰, 무대 뒤 모습 등도 영상으로 남겼다.

이어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신경림마을교육회와 연계한 ‘노은이야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6년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충주와 노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관심과 애착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 신경림 문학, 시 낭송, 글쓰기, 오페라,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강의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동영상, 퀴즈, 만들기, 낭송과 공연 활동 등에 참여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언어와 예술로 표현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학을 문화예술 활동과 연결함으로써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자신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위한 물놀이 활동과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도 이어진다. 학생들은 여러 분야의 체험에 참여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평소 교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밴드, 뮤지컬, 문학, 시 낭송과 마을 이야기 활동은 오는 10월 신경림마을교육회와 함께하는 발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공연과 발표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여름방학 동안 성장한 모습과 자신들의 꿈과 끼를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나눌 계획이다.

김휘철 교장은“방학이 배움의 쉼표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더 크게 키우는 시간이 되도록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결했다”며 “학생들이 예술과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우리 지역을 이해하며 마을과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의 문화예술교육과 마을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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