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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폭염 대비 생활 밀착형 대책 강화호암지 생태공원 내 생수 냉장고·그늘막·쿨링포그 운영… 온열질환 예방에 행정력 집중
▲ 호암지 생태공원 안전수 이용 사진

충주시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활 밀착형 대책을 가동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최근 충북 도내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시는 도심 속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주시는 우선 폭염 대책 기간(5.20.~9.30.) 동안 호암지 생태공원 내에 안전수(생수 냉장고)를 설치하고 상시 운영한다.

해당 안전수는 무더위 속 공원을 찾는 충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시민들이 언제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일 아침 냉장고에 시원한 생수를 가득 채워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폭염 예방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강렬한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보행자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앞과 신호대기 구역에 폭염 대비 그늘막을 추가 배치·운영 중이다.

또한 시민 이용이 많은 호암지, 금릉소공원, 대가미공원, 탄금대공원 등 주요 공원 4곳에는 인공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입자가 증발하면서 주변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노약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일제히 점검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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