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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주예총 <제3회 문화로 이어가는 K컬처 국제교류> 성료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최·주관한 「제3회 문화로 이어가는 K-컬처 국제교류」가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둥성 위해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국제교류는 지난해 4월 중국 위해시 예술인들이 청주를 방문해 청주문화관에서 「충북, 청주시와 위해시의 아름다운 만남」 전시를 개최하고 (사)청주예총과 (사)청주사진작가협회, 위해시사진가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튼 데 이어, 올해 청주 예술인들이 위해시를 방문해 그 의미를 이어가는 답방 형식으로 마련됐다.

‘청주시와 위해시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교류 전시, 업무협약, 좌담회,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한·중 양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 전통 피리 독주인 '상령산 풀이'를 통해 선비들의 풍류와 한국 전통음악의 깊이 있는 선율을 선보였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 '늴리리야', '밀양아리랑' 메들리를 선보이며 한국 민요가 지닌 흥과 정서를 전했다.

이어 업무협약식에서는 (사)청주예총과 중국 위해시의 국악, 무용, 미술, 연극 분야 각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예술인 교류 활성화, 공연 및 전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위해시 미술관 및 문화예술센터 등을 방문하여 전통 그림전과 미술작품 관람을 한 후 위해시 미술가협회와의 좌담교류회를 개최하였으며 위해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인 화샤청 「신(新) 유화샤」 공연을 관람하며 중국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창작 콘텐츠를 경험하고, 임항구 문화예술센터에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했다.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위해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리고 문등박물관과 장보고기념관등을 방문하며 위해시가 간직한 역사와 자연, 문화유산을 몸소 느꼈으며 사진작가협

회에서는 중국 위해시의 해안 풍경, 자연경관과 역사를 카메라에 작품으로 기록하며 사진예술을 통한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사)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지난해 위해시 예술인들이 청주를 찾아 아름다운 교류의 씨앗을 심었다면, 올해는 청주 예술인들이 위해시를 방문해 그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화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아름다운 다리이다. 앞으로도 청주와 위해시가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청주예총은 앞으로도 국제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주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세계와 연결하고, 문화외교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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