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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주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정부 종합평가 '우수' 등급 획득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가 주관기관으로 운영 중인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6년 녹색환경지원센터 정부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현장 중심의 기업환경 기술지원, 실효성 있는 환경 연구사업 추진,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협력 거버넌스 활성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센터는 지역 내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총 2,114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오염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대기오염물질은 평균 64.16%, 수질오염물질은 평균 85.5%의 제거 효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충북지역 맞춤형 연구를 통해 특허 1건을 출원·등록하고 정책 반영 1건, 사업화 4건을 이끌어냈다. 특히 청주시 대기질 배출원 분석 연구를 통해 환경관리 비용 절감 기반을 마련했으며, 상수도 피해도 예측 기술을 개발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협력 거버넌스 운영 성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4년간 134건의 지역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1만1천여 명의 도민이 참여했고, 19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총 6건의 기관 표창과 수상을 기록했다.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앞으로 5년간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형 탄소중립 녹색성장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ESG 및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하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 예방관리 강화와 미호강·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조영철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충북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도민과 지자체,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맑은 충북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연구 역량과 기술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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