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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라이프케어허브연구회는 31일 형석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들꽃마을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라이프케어허브연구회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노인 돌봄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형석고 학생들은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말벗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경험에 귀를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원 생활공간과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요양원 생활수칙과 어르신을 대하는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맡은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했다.
들꽃마을요양원 어르신들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의 밝은 인사와 정성 어린 관심이 요양원에 따뜻한 활력을 더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 연구회와 지역 고등학교, 노인요양기관이 협력해 청소년 교육과 노인 돌봄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형석고 학생들에게는 노년기 정서지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봉사와 책임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교육의 기회가 됐다.
충북보건과학대 라이프케어허브연구회는 생애주기별 건강과 복지, 돌봄을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육과 봉사, 세대 간 소통, 지역사회 협력을 하나의 활동체계로 연결하며 실천 중심의 연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회는 학생과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구와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 현장에 적용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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