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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OK!ANCHOR사업단, 옥천 포도·복숭아축제서 지역 맞춤형 생활서비스 선보여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 OK!ANCHOR사업단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옥천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서 ‘온가족 건강놀이터’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보건·의료·문화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건강·교육·문화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혈압, 폐활량, 혈당,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스트레스 측정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손거울·키링 만들기, 아동 보건의료 체험, 포도·복숭아 찹쌀떡 만들기, 보자기 명인 이효재와 함께하는 전통 보자기 체험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건강돌봄리더 양성을 위한 타이치 자격과정을 수료한 충청대학교 재학생들이 축제 현장에서 타이치 시범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건강관리 역량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며 대학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했다.

특히 건강관리부터 아동·가족 체험, 전통문화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행사 기간 내내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에는 청주지역과 옥천군 교육현장에서 실제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한 방문객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많고,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지역 축제에서 이런 생활서비스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청대학교 OK!ANCHOR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지역주민의 생활 속 수요를 확인하고, 대학의 전문 역량을 지역문제 해결에 적용한 현장 실증 사례로 평가했다. 향후 주민 의견과 참여 결과를 분석해 건강관리, 가족 지원, 생활문화 등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OK!생활연구소를 중심으로 청주권과 충북 남부권을 연결하는 협력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순 OK!ANCHOR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전문성과 학생들의 역량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서비스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문제 해결과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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