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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의장 이경노)는 8월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진 뒤,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보은군의회 의원 일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지금,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충북 남부권의 핵심 현안”이라고 밝혔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는 청주국제공항에서 보은을 거쳐 김천까지 약 96.1㎞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충북과 경북을 잇고 국토 중부와 남부의 단절된 철도망을 보완하는 광역 교통축이다.
보은군의회는 보은군이 충청북도 내 대표적인 철도교통 소외지역이라며, 철도망 부재가 단순한 이동 불편을 넘어 기업 유치와 물류 경쟁력, 관광객 접근성, 청년인구 유입 등 지역의 미래와 존립에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보은군은 철도역 유치를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해 왔으며, 철도유치위원회 발족과 10만인 서명운동, 주민 교육과 홍보, 국회토론회 등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또한 2025년 7월에는 충청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가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동건의 행사를 열고,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은군의회는
▲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충청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대응 강화를 요구했다.
보은군의회는 “철도망이 이미 갖춰진 지역의 효율성만을 살필 것이 아니라, 철도교통에서 소외된 지역의 이동권과 국가균형발전의 가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은군민에게 철도는 단순히 빠르고 편리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과 관광객, 청년이 찾아오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생존 기반”이라며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군민과 함께 뜻을 모으고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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