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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사장 김순구)는 11일 사장 주재로 2026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분석 및 점검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과 함께 2027년 경영평가 반등을 위한 비상관리체계를 즉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주요 하락 원인으로 경기침체에 따른 매각·분양실적 부진, 매출액 급감 및 당기순손실에 따른 경영효율 지표 하락, 산업재해 증가에 따른 안전지표 하락 등을 분석했으며, 윤리경영, 안전·환경, 소통·참여 등 일부 정성평가 분야에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했다.
공사는 올 초부터「비상경영 TFT」를 운영하여 추진중인 사업의 구조조정 및 업무추진비, 행사운영비 등 일상경비의 30%를 삭감하고, 비상경영 위기극복 행동메뉴얼을 통해 복무를 강화하고 수익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매각부진을 타파하기 위해 전 부서 분양목표 할당제 및 인센티브 도입 등 강도 높은 경영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 분야에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올 해 집중호우와 폭염 기간을 넘어가는 현재까지 산업재해 ‘ZERO’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이 날 회의를 통해 “2027년 최고등급 달성을 위한 100일 혁신 계획’을 설정하고 재무·경영효율, 안전사고, 청렴도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금년 남은 100일 동안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분양·매각실적과 주요 재무지표에 대한 월별 점검 및 책임체계를 강화하고,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현재의 산업재해 ZERO 성과를 연말까지 이어가 지방공기업 최초의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부 부서평가제 전면 개편으로 행안부 경영평가와 각 부서평가 연계를 강화해,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부서별 책임제 도입으로 철저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로 체질을 개선한다.
또한, 내년 2027년 경영평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금년 핵심성과를 조기에 발굴·집중 육성하는 한편, 금년 경영평가 우수등급 받은 공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고강도 교육·훈련으로 경영평가 역량을 높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순구 사장은 “이번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냉정하게 분석해 고쳐야 할 것은 즉시 개선하겠다”며 “회의와 보고서 작성에 그치는 대응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 성과를 만들고 이를 수치와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기간 전 임직원이 위기의식을 갖고 실행에 집중해 내년에는 반드시 달라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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