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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국악합창단, 수천 년 이어온 우리 소리의 울림 선보인다제2회 정기연주회 ‘천년지향(千年之響)’… 8월 18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 국악합창단이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울림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청주문화원 국악합창단(단장 함수연)은 오는 8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천년지향(千年之響) –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우리 소리의 메아리’다.

‘천년지향’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우리 소리를 되새기고, 그 소리가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무대는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과거의 소리를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국악합창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2부로 나누어 ‘농부가’, ‘진도아리랑’, ‘꽃민요 연곡’, ‘흥타령’, ‘풍년가’, ‘희망가’, ‘홀로아리랑’ 등 전통 민요와 국악창작곡을 선보인다. 특히 칼라미 앙상블과 성악 및 국악기 연주자들이 특별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한다.

청주문화원 국악합창단은 지역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전통음악을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예술 공동체로서, 그동안 다양한 무대와 행사에서 국악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나누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 역시 단원들이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하며 쌓아온 노력과 열정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청주문화원 강전섭 원장은 “이번 공연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우리 소리가 오늘의 무대에서 새로운 울림으로 되살아나는 자리”라며 “전통 민요의 깊은 정서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창작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수연 단장은 “우리의 소리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지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국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회 청주문화원 국악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희영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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