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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학교, 옥천 가덕마을서 주거환경 개선·의료돌봄전기·간호·소방안전 전공 연계…30여 가구 찾아 생활 속 안전·건강 살펴

충청대학교가 전공 역량을 활용해 농촌마을 주민들의 주거안전과 건강한 일상 지원에 나섰다.

충청대학교 OK!RISE사업단은 지난 8일 충북도립대학교와 함께 옥천군 동이면 가덕마을 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 및 의료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충북 RISE사업 ‘OK! 생활연구소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스마트 솔루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청대학교 전기과와 간호학과 교수·학생, 충북도립대학교 소방안전 분야 교수·학생 등이 참여해 마을 내 30여 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충청대학교 전기과는 노후 멀티탭과 LED등, 스위치 등을 점검·교체하고 과부하와 노후 전기설비 등 가정 내 위험요인을 살폈다. 주민들에게는 올바른 전기기기 사용법과 화재·감전사고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간호학과는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각 가구에는 구급함을 전달하고 구성품별 사용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소방안전 분야를 맡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주택 내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대응요령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시설 교체와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구별 주거환경과 지원 내용을 기록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안전·건강 관련 불편사항도 함께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은 향후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도 전공지식을 실제 지역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이 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구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수행하고 현장 실무역량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경순 RISE사업단장은 “대학의 전공 역량이 지역 주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것이 이번 활동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대학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대학교는 앞으로도 OK! 생활연구소를 중심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대학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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