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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쉼 없이 이어졌던 올여름, 충주시의 공원들은 언제나 푸르고 아늑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했다.
그 눈부신 초록빛 그늘 뒤에는 묵묵히 땀방울을 훔치며 구슬땀을 흘린 현장 근로자 27명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다.
충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관내 도시공원을 지켜낸 현장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큰 감동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호암근린공원, 야현공원, 대가미공원 등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주요 도시공원들은 여름철마다 무성히 자라나는 잡풀과 해충, 궂은 날씨에 쌓이는 쓰레기 등으로 관리가 쉽지 않은 곳이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 근로자분들은 책임감을 갖고 공원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잡풀을 정돈하는 등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폈다.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제초 작업과 수목 정비, 시설물 소독 및 환경 정비를 묵묵히 이어갔다.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 덕분에 올여름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에서 안전한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묵묵히 공원을 가꿔주시는 분들 덕분에 매일 아침 싱그러운 산책길을 걸을 수 있었다”며, “우리 곁의 소중한 쉼터를 지켜주신 숨은 주역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강영식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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