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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총장 장기원)는 8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교내 상생홀(중강당)에서 '202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9명, 석사 26명, 학사 91명 등 총 126명의 졸업생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대진교육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수현 괴산군 부군수, 이정우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 등 내외 귀빈이 자리를 함께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총장상에 사회문화교양대학 사회복지학과 양혜정, 체육대학 스포츠산업학과 전태우, 의료보건대학 식품제약학과 임정숙, 융합항공대학 기계항공우주공학과 신명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학술상은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이진우, 사회문화교양대학 사회복지학과 양혜정 학생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배이정, 행정학과 김대현, 체육대학 스포츠과학과 이도원, 스포츠지도학과 백서진, 융합항공대학 기계항공우주공학과 신명환 학생에게 돌아갔다.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입학하던 그날의 설렘과 기대가 오늘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그 과정에서 흘린 땀과 눈물, 포기하지 않고 버텨 온 인내의 무게를 높이 평가하며, 이제 여러분은 진정한 중원인"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금 세상은 'AI 시대'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된 만큼, 거친 파도가 배를 더 멀리 보내주듯 이 대전환의 흐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총장은 대학의 AI 대응 노력을 소개하며 "지난 4월 '2026 AI 비전 선포식'을 갖고 총장 직속의 AI 혁신원을 설치했으며, 총장이 위원장인 AI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공계 4개 전략학과를 AI 융합대학 체제로 개편하고 모든 학과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방법에 AI를 접목하는 한편, AI 기반 대학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이 강해질수록 더욱 빛나는 것은 결국 사람다움"이라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품격, 곧 중원대가 지향해 온 상생의 가치를 지닌 인재가 되어 달라"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이수현 괴산군 부군수는 "학문 연구에 정진해 온 졸업생들의 노력에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중원대의 최근 성과로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차세대 이차전지 공동연구센터 지·산·학·연 협의체 출범, 스마트농산림학과 개설 등을 언급했다. 또한 중원대의 취업률이 2025년 68.7%로 충북지역 대학 평균(64.8%)을 상회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교육발전특구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RISE사업 등 대학과 괴산군이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중원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계기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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