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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수의사교실 |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유재수) 세종앵커사업본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과 함께한 '2026년 제2회 선진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진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충북대 수의과대학과 세종동물병원의 임상·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양육 지식과 동물복지 정보를 공유해 세종·충청권의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친화적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9일(일) 오후 1시 세종공동캠퍼스 세종동물병원과 바이오지원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세종앵커사업본부와 세종동물병원이 주최하고 충북대 수의과대학과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주관했다. 개회식에는 김수종 충북대 수의과대학장과 이현직 세종앵커사업본부 부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수의사교실 ▲나응식 수의사의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동네고양이 안내서」 ▲세종동물병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수의사교실은 초등학생 등 어린이가 수의사 가운을 입고 청진과 기초 검진을 실습하는 참여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과정을 체험 중심으로 풀어내 수의사의 역할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이어진 반려동물 토크콘서트에서는 고양이 전문가 나응식 수의사가 「동네고양이 안내서」를 주제로 100분간 강연했다. 나 수의사는 “돌봄은 동물복지, 개체수 조절, 갈등 최소화, 공중보건 네 축이 함께 움직여야 지속 가능한 공존이 된다”며 지속 가능한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양이 할큄병, 링웜, SFTS 등 감염병의 감염 경로와 예방수칙도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인 세종동물병원 투어에서는 진료실과 검사실 등 주요 임상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전문 진료·검사 인프라와 진료 과정을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석자 대다수가 행사 전반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유사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과 지인·가족 추천 의향도 긍정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해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을 확인했다.
한편, 세종앵커사업본부는 이번 문화교실로 지역사회와 대학을 잇는 개방형 소통 창구 역할을 다지고,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미래 수의인재 양성에 기여할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재근 기자 news@jb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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