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가정에서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바꿔주는 사업을 오는 3월 11일부터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 1kg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로 내부에 코팅이 되어 있어, 신문·잡지 등 일반 폐지와 같이 혼합 배출 될 경우 재활용 공정 중에 이물질로 분류되어 폐기물로 처리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종이팩 발생량의 70%가 일반 폐지와 함께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이에, 청주시는 값비싼 천연펄프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종이팩은 배출 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구어 가위로 잘라 완전히 펼쳐서 건조한 후 1kg(200ml 100매, 500ml 55매, 1,000ml 35매) 단위로 묶어서 매주 금요일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화장지와 교환할 수 있다.
아파트인 경우에는 입주민이 배출한 종이팩을 모아서 2개월 단위로 관할 구청으로 수거요청을 하면 수거차량을 이용해 계량 후 집중 수거하며 종이팩 무게에 따라 화장지를 지급한다.
문의 자원정책과 자원재활용팀 ☎201-46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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